1주차 / 첫 만남

(왼손으로 콕콕)(왼손엔 찻잔에 오른손엔 자사호 주전자가 들려있다)

와아앙!?(이게무슨일이람?!) 그건뭐야? 그건? 나한테 주는거야? (주전자와 찻잔에두근한다!)

찻잔이랑- 자사호야! (잘 보이도록 번쩍!) 응! 주려고 가져왔어- 자 받아- (차만 따라서 줄 생각으로 찻잔만 네게 건넨다)

자사호!? 자사호가뭐야!?(찾잔받구 이게뭐지하구 두리번거린다!)
뭐야뭐야! 싱이 나한테 선물을 줄건가봐!(두근!)

이거! (차 주전자를 들어보인다) 이걸 만드는 흙 이름이래-(헤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응! 선물이야 이렇게 들고있어 봐- (차를 받는 제스체를 취했다가 차를 따라주려 한다.)

그런 이름이야? 좋아좋아!(찻잔을 높이들었다가 싱에게 내민다!) 주세요!

네! (끄덕끄덕 이며 네게 홍차(조금 떫음)를 따라준다) 마셔 봐!

와!(차를 받고는 홀짝!하고는 후르르릅한다!) 우! 으으으! 혀가 아픈맛이다!
뭐지? 뭐지? 신기한데? 뭐지?(찻잔에 킁킁 향기맡다가 싱쳐다봄) 뭐야? 뭐야?

(신기해하며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을 보곤) 아쌈이라고하는 홍차야! 아파? 맛 없어? (갸우뚱)

아쌈! 이상해! 달지도 짜지도않아! 이상한 맛이야! (다시찾잔쳐다봄) 왜준거야? 싱은 이거좋아해?

음- 나도 떪은건 아직 어려워서 좋아하진 않아!(?) 하지만 밤중이가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타봤어!
달고 짠게 좋아? (타줄까? 찻잔을 달라는 듯 손을 내민다)

(?!) (레이더 세우고 쳐다봄) 머..머?! 머야? 싱 머지?(콕콕 하구 이곳저곳 찌름) 어떻게 그렇게대범한 생각을 해? 아주 근사한걸..!!(콕콕!)
나 단게좋아! 단걸로 줘!(퐁! 하구 손에 찾잔을 올린다!)

?? ?? (콕콕 콕콕 이곳저곳 찔림)(눈깜빡) 대범한가- ... 고마워-? (잘 모르겟지만 칭찬받아서 기쁨)
좋아! 그럼 이번엔- 이걸 달게 만들어줄게~ (그리 말하곤 방금과 똑같은 홍차에 우유와 설탕을 넣어 섞어준다) 자!

! 내취향을 이러지않았을까? 생각한거에 이어서 실행으로 옮기다니! 최고의 행동력이야! (팔두번 들어 YES YES 외침!)
좋아! 이번은... 혀가 저릿저릿하지않기를! (잔 들어서 혀내밀어 맛보다가 이내 시원하게 원샷함!)

(즐거워져 널 따라하든 양팔을들고 작게 YES-YES- 외친다)
우유 때문에 저릿저릿한건 거의 없어졌을.. 아직 조금 뜨거울텐데 괜찮아? 맛있어-? (빤히 봄)

(베 ㅡ! 빨개진 혀를 내밀구 도리도리한다!) 맛있어! 아까보다훨씬 맛좋아맛이야! (캬아~!!)
(았뜨앗뜨 두번하지만) 맛있어! 이제보니싱은 요리사네! 완전 요리잘알이야!

(?!) 혀가 빨개- (급하게 찬물을 가져와 밤중이에게 내민다) 이거 마시고 마셔-!
(줄임말 모르는 얼굴로 고개 갸우뚱) 요리잘알? (곰곰) 이제 쿠키도 만들 수 있고 푸딩도 만들 수 있으니까- 요리사려나? (헤헤)

(찬물 원샷 드링킹함!)(꿀꺽!) 캬아~~~ 아따시원혀~~! 씽 어떻게알았어? 혀가 화르르륵했어!(찬물없는 컵 다시한번 핥핥 핥아댐)
웅웅!! 요리잘알! 요리천재만재임! 오오 완전 요리사잖아? 씽 요리사가될거야?(콕!)

혀가 엄- 청 빨갰으니까- (핥핥하는 혀 가 빨간지 다시 확인해본다) 요리사가 돼서 모두 기뻐하게 해줄 수 있다면 하고 싶어- (헤헤)

(아직 빨갛지만 아파보이지는 않는다!) 정말? 그럼 그게 씽의 꿈이야? 장래희망? 멋지다.. 모두를 기쁘게해주는 일이라니! 대단해!(박수짝!)
그럼 씽의 가족들은 매일매일 기쁜얼굴이겠네? 부러워!

茶園